나날이 늘어나는 중단해도 좋을...싸이즈.. 몸무게가 다른 20대 여성이 10분간 행한 경우의 소비 칼로리. 10대는 이보다 소모 칼로리가 5%정도 높고, 30대 여성은 5% ... 40대 여성은 10%... 50대 여성은 15%...적다.. 나날이 쉴새없이 지칠줄 모르고 전진하는 내 근수에 반성하며.... 2006&2007의 무식한 식탐을 반성하며... 바람쐬고 햇빛 쬐고싶다는 내 이쁜 .. 끄적임....하나 2008.01.25
어찌하면 좋을까나...... 커피 물 올려놨어?.... 아니.....하며 물을 올려놓으려 보니.... 보시다시피... 이게모야~~~~~ 주전자 뚜겅이 녹아 흘러내려서 뚜껑이 안 열린다... 열린다구 쓸것두 아니지마는.... 우리 불 날뻔했어...... ??왜.......... 커피먹으려구 물 올려놓고 구두 닦는데.... 걱정이다.... 물가에 애 내놓은것 맹키로 불안한.. 끄적임....하나 2008.01.21
산과 나 내가 산을 찾음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날이라도 .... 아직은 살아있음을 확인하러간다. 분노에 치 떨리고 고통스러울 때 답을 얻을수 없는 날 나는 이미 없음을 확인하러간다. 내가 가려는 산은.... 목적지없이 집을 나서서 첫번째로 오는 차를 타고 가는곳이 산이다. 나는 그 누구라도... 혼자.. 끄적임....하나 2008.01.03
오늘도 잠자는 자의 뒷산에 올라...^^ 오늘도 노느니 염불한다고 집을 나섰음다... 점심을 먹으면 ... 걍 퍼질까봐 마음에 점도 안찍고... 야등했던 코스라면 무리가 없기에.... 부평삼거리 버스정류장에 내린시간은 1시... 며칠 전 명님 차 타고 가면서 봐둔 입구로 해서 올라가는데.... 언덕배기에 눈이 안녹아서 무릎이 자신없는 나는 되돌아.. 끄적임....하나 2007.12.07
늦었지만... 어제 잠자는 자의 산 야등후... 낮에 꼭 한번 가보고싶어서 비가 올지도 모르니 작은 우산 하나 챙겨넣고... 버스타고 가는데... 정류장에서 아는 얼굴이 언듯... 다행히 차에 타서 비어있는 앞자리에 앉는다... 반가움에 자리에 안자마자 뒤에서 팔을 잡으며 명호오빠~~~ 누구야?하고 놀래서 ... 저 은뚜기.. 끄적임....하나 2007.12.06
ㅎㅎ... 내일 산행있는데... 추울까봐 귀마개 사러 동인천 나갔다 가서는 엉뚱하게.... 모자를 집어들고 왔다..... 본시 얼큰이라... 어떤 모양의 모자를 써도 어울리지 않는데.... 이왕 안어울릴거면.... 아예.... 남 들이라도 즐겁게.... 우스꽝스러운걸 사자하고 샀다..... 머리에 얹고.... 파는이에게 ... 끄적임....하나 2007.12.01
2004.06.08.20:25.31 랑이 보낸 멜이 넘 웃겨서....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아요.."라는 말 뒤에는 "친해지고 싶어요"라는 말이 들어 있어 (은수기 수법#1) "나중에 연락할께"그 말 뒤에는 "연락 기다리지 마세요"라는 말이 숨어있지 (장꼴라 수법#2) "나 갈께"라는 말 뒤에는 "제발 잡아줘"라는 말이 숨어있어 (고인돌 수법#3) "사람은 참 좋아"그 뒤에 말 줄임.. 끄적임....하나 2007.11.30
우린 저마다 외로움을 감추고 .... 오늘도.... 외로운 나.. 하루에도 몇번씩.. 습관적으로 여기오는 까닭은 ... 꼭 외로워서만은 아니다... 오다가다.. 내 소식듣고.. 혹여 오지않을까 기다리는.... 안올사람 기다리는 찔린데 없이 아픈소망..... 오래전부터... 내안에 자리잡은 네가... 다시오나 .... 안오나.... 아픈 기쁨 네안에 .. 끄적임....하나 2007.11.22
지난해 이맘때첫발....그리고... 지난해 11월 어느날... 남 따라가서 첫발을 딛고... 시엄니가 다 하셨기에 김장도 안해본 내가 그 추웠던날 밖에서 덜덜떨며 다른이를 위한 김장도 해보고... 얼추 일년이란 시간이 됐다... 그간의 결론부터 말하자믄 이젠... 손을 놓을 때 가 되었는갑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쉽고도 어려운 .. 끄적임....하나 2007.11.14
오늘 문득 떠오른 그녀를 기억속에 떠나보내며...조병화의 시한수.. 물은 흘러감에 다신 못 온다 해도 / 조병화 헛되고 헛된 것이 생이라 하지만 실로 헛되고 헛된 것은 그렇게 생각을 하는 생각일 뿐 언젠가 너와 내가 강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물은 흘러감에 다신 못 온다 해도 강은 항상 그 자리흐르고 있는 것 이 세상 만물 만사가 헛되고 헛된 것이라 하지만 생은 다.. 끄적임....하나 200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