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하나 194

오늘 문득 떠오른 그녀를 기억속에 떠나보내며...조병화의 시한수..

물은 흘러감에 다신 못 온다 해도 / 조병화 헛되고 헛된 것이 생이라 하지만 실로 헛되고 헛된 것은 그렇게 생각을 하는 생각일 뿐 언젠가 너와 내가 강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물은 흘러감에 다신 못 온다 해도 강은 항상 그 자리흐르고 있는 것 이 세상 만물 만사가 헛되고 헛된 것이라 하지만 생은 다..

끄적임....하나 200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