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안전한 산행과 나들이~

2008,01,01..약산 일출산행..12

감칠맛.오늘 2008. 1. 1. 11:43

장소 :  약산

일시 : 2008.01.01..인천 지하철공사 앞에서

인원 : 21명...

      대장님,명007+본드걸,세리보이,동암,나리,만파.북극 곰,저요, 뿌니, 이용, 식객, 해파리,

      타임,도원,해랑이,바람밭에고양이+제자,고무다라이,금송,감칠맛

 

               

내용 : 

     통하는 마음이 새해에도 계속 이어져서 드뎌 일출산행으로 이어짐....  

     티비가 나눠먹기 집안잔치를 하는데.이리저리 돌려보고 휴가온 큰넘 호빵을 쪄주고..

     라면으로 야참주고 야그하다보니 두시반이 넘었다....

     잠을 자기엔 ...또 날밤을 새기엔 애매한시간 컴앞에 앉아서 버티다가 깜박...

     깨보니 5시50분...아차 6시30분에 지하철공사앞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늦었어...

     새해 첫날부터 못간다구 야그해야하나 생각해보니 후회할것만 같았다....

      그래...서둘자..해보는데까지 해보는거야....서둘러 고양이 시수하고...

      일출은 집에서 티비로 보는게 젤루 편하게 잘보는 거라고..

      1월1일부터 랑 혼자 밥먹게 하냐구 투정해대는 랑밥 앉히고 총알같이 튀어나가서 

      차타고 지하철공사앞에서 당도하니 아무도 안보였다...

      6시30분에 모이기루했는데...벌써 올라간걸까? 나리에게 폰...

      나 아직 집이라고.. 7시까지 모이기루 햇다는 말에 맥이 풀렷다

      추운데 가 있을데도 없고 서둘러 나오느라 등산화도 쌕두 미처 챙기지 못하구 나왔는데....

      억울한 생각에...나 그냥 집에 갈까봐 ...하고 걸어가는데...

      저요가 차속에서 손을 흔든다.....아..동지다~~~

      추은께....뿌니 차속으로 들어가 있으려니 북극곰님이 지나간다...  

      저위에 이미 몇분이 기신다나.....

      그래서 약사사입구로 가서 기다렷다....

      사람들이 삼삼오오 짝을이뤄 산으로산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해가 그리도 늦게 뜨는줄은 몰랏다....

      7시47분이라던가?......

      그 무서운 계단으로 숨을 몰아쉬며 올랏다....

      한숨 쉬고 쉬었다 갈수도 없게 사람들이 밀려온다.....

      산 정산에 오르니이미 많은이들이...우리도 적당한 위치에 자리잡아 사진도 박고...

      미리 올라와있던 금송이도 만나구 ...뜨거운 생강차 한잔 하겠냐며 따라준다.... 

      움추렸던 어깨가 따신물이 들어가니까 펴진다....ㅎㅎ

      저위에 위치한 곳에서 웅성웅성 소리가들려서보니....

      높이나는 새가 가장 먼데것을 본다는 말과 같이...

      그 높이 만큼의 시각차...

      수줍은 각시볼같은 하늘께로 시뻘건해가 서서히 서서히 모습을 나타낸다....

      그때 들리는 목탁소리와함께 염불소리가 들려온다.....

      듣다보니....엉?....내가 듣던 목소리야하고 ....

      슬그머니 가서 보니 약사사 대휴시님이시다....

      잠시 스쳐지나가듯 허공중에 떠도는 잎새처럼 지나간 내 시간에도 기셨던 시님..... 

      횐님중 뉘시던가 누군가...소원을 빌어~~~하는소리

      이미 난 그전에 다 빌었다.....

      가족 모두 평안하고 건강하게 해달라고 ....

      난 그 욕심 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날이 차서 안그래도 순환 안되는 냉한 몸이...발가락이 몸부림친다...살려달라고....

      그래서 뛰어 내려갔다....

      뛰니...발가락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열이난다...ㅎㅎ

      내려와서 위에서 못한 정상식 먹어야한다고 억지써서..

      본드걸님이 정성스레 준비한 굴 듬뿍 들어간 떡국을 먹고....

      어떤 지나가는분이 자기도 먹을수 있냐고 그러는데....

      그땐 이미 바닥난 상태여서 드리질 못했다....사실 내가 안먹고 드려야하는데....

      본드걸님의 손맛을 아는터에....양보할수가 엄�다...이러니 나날이 두꺼워지지...ㅉㅉ

      차량으로 예정된 뒤풀이 장소로 이동해서 나리가 준비해온 치즈김밥하고..

       바람고가 준비한 김밥두 먹구 따신 아침식사하구 집으로 고고~~~

 

에필로그...

     송년산행때 약산으로 바람몰고 오늘 함께하지 못한 무개님이 안계셔서리 조금 서운하고..

     새해 첫산행은 어디로 가나...벌써 궁금해지는...감치리...

     지난해 못본 둥글고 커단해를 많은 횐님들과 함께보고 더 행복햇던 산행.....

      올해에도 뮤쟈게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시고....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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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 입구에서 산에 오르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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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서 단체사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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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악시볼처럼  빠알갛게 하늘가가 물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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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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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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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딘 박고나자...대장님 이젠 여자들만......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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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보시는 바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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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대장님은 꼭 무장세력 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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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들고 단체사딘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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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007 본드걸님이 준비한 굴떡국....

사딘작가는 ....세리보이..고무다라이..만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