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9..원미산&도당산행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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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부천 원미산&도당산...

일시 :  2007.12.19..소사역에서 1시에 만나서

인원 : 8명...

      명007+옆지기본드걸, 수봉, 동암,나리,만파.s선이,감칠맛 ...

                

내용 : 통하는 마음이 계속 이어져서 드뎌 연속 산행으로이어짐....  

     2007 종산으로 무의도호룡곡산과실미도도 끝나고 투표일...

     시간상..짜투리시간이라도 남는게 아까워 치신 번개산행....

     나갈일만 호시탐탐 노리는 나에겐 ...탈출의 시간...

     좀만이라도 젊을때...산을 찾을일이지...

     여기저기 다 어긋나고 삐그덕거릴때 알게된 산행의 즐거움...^^

     예술회관앞에서 탔기에 부평에서 내려서 경인국철로 갈아타려 했는데...

     무정하게 보는 앞에서 떠나가버리는 전철...

     미련을 떠느라고 타보려했다가 애꿎은 랑 스틱만 잃어버리고....

     소사역에가니 모두다 나와있어서 산행시작햇읍니다...

     부천이란곳이 지명이 그래서 그런지 산도 곳곳에 잘도 꾸며놨읍니다...

     오르다보니..참나무와 아까시아나무가 한몸을 이룬 연리지가 있기에 기념으로 사딘도박고...

     그 산에 사계가 다있었읍니다...

     화창한 봄길을 걷다가...

     여름비 내린듯 질척한  진창길도 걷고 ...

     가랑잎이 수북이 쌓인 낙엽깔린 길도 걷고...

     눈이 녹지않고 빙판길 되어져버린 아이젠 생각도 나는 눈길도 있었기에..

     또 산이 뭐 이리 시시하냐고 그럴까봐서인지...

     아님...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이쁜 산 우리가 못 찾아오게하려는 심산인지....

     돌다보면 뒷길이고 위를 올려다보면 아랫길이고 ...

     온산을 뱅글뱅글 돌면서 곳곳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 밟아봤읍니다...

     내려갔다 올라갓다 수없이 하고서여..원미산은 끝나고 ....

     도로를 가로질러 도당산을 향했읍니다...

     명님이 오르기전에 도당산은 낮아도 산은 산이라고 말한 뜻을...오르고야 알았읍니다...

     아무리 낮아도 쉬운산은 없고 ....

     아무리 높아도 하는아래 뫼임을.....

     32인의 작품이 있는 조각공원...

     설치물들이 많아서 구경거리가 많았답니다...

     진달래...목련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날때...

     다시한번 가보고싶은 산 이기도 합니다...

     그땐..다 같이 갈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대통령 뽑는날이어서 임시휴무일이지만 집에서 뒹굴거리지아노고 콧바람쐬주고...

     좋은 추억거리 만들어준 명007님과본드걸님..만파님..수봉님..동암님..나리랑..s선이님..

     반가웠어여..본드걸님이 준비하신 유부초밥과 별.꽃.타원형초밥도..미역국도 굿이었답니다..

     점심을 거른나는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이 후딱 먹어쳤읍니다...ㅋㅋ

     수봉님 떡..나리토스트..만파님과자...s선이님의 귤..다 잘먹었읍니다.......

     문제는 정상주가 없었다는거...ㅎㅎ

     아무도 준비를 모했답니다...

     등산하면 몸이 좋아진다는데...

     s자는 안돼도 넘 맛난 산행이어서 더 불을까봐 살짝 염려도 된답니다..에효~~~

 

 뒤풀이 : 도당산에서 내려오니 강남시장입구엿읍니다...

        지리를 잘아는 갑장 명님이 안내한곳은 순대국집....

        다른분들은 곱창전골을 드시고...

        나랑나리는 동태찌개를 먹엇는데...뒤풀이비용은 동작빠른 명님이 쏘셨읍니다....^^

        그리고 정상주를 못 해서 더 그냥 헤어지기 아쉬운지..

        송내로 일단 나왔읍니다...

        공뭔이라서 산행을 참섯못하신 북극곰님이 오셨구 ...

        난 랑 저녁 모이주려고 총총 걸음으로 왓읍니다...^^*

그날의 수호천사....동암님..스틱 빌려줘서 감사했읍니다....

               덕분에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엇읍니다....꾸벅~~

 

원미산을 오르는중......

 

참나무와 아까시아나무가 연리지되어......

명007본드걸님 만나서 반가웠어여....거기다 손맛까지 보태서리......

  

작은 높지 않은 산이었지만....참 잘 꾸며놨어여......^^

 

원미산 정상에 올라.....만파..명007..s선이..명007본드걸..수봉..동암..나리...

중딩시절 배드민턴선수였던 나리의 훌라후프시범....

 

곳곳에 운동기구들이 여러곳 있었답니다...^^

운동이 생활화 되어야하는데..의지박약이라서...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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