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하나

단비 지봉덕님의 인연릴레이~

감칠맛.오늘 2018. 12. 22. 15:10

 

 

몇해 전 멀리 부산에 사시는 단비 지봉덕님께서

제가 음력 기재된 절 달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시고 일면식도 없는데 보내주셨읍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도 ..

그 다음해도..

곧 이사를 준비할것 같아서 ...

이번엔 보내지 말라고 연락하렸더니..

내일내일 하는 게으름에 미처 연락을 못 드렸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보내주셨읍니다...

그것두 한 부도 아닌 두 부씩이나....

제가 그런 것을 부담없이 받아도 되는 어떠한 이쁜 짓도 아니했는데....

가만 앉아서 받는다는 것이 감사하고도 미안하고도 부끄럽습니다...


단비 지봉덕님...

번거로움도 마다하고 택비 들여가며 보내주신것 염치없이 받기만 하네요...

고마운 마음으로 받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겠읍니다...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세요~~~^^


피에쑤...지난 어느 여름날 폰 번호들을 ...

        그래서 개인적으로 연락 못드려서 여기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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