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2008.08.20. 21:47..한때 제 정신 이었을 때~

감칠맛.오늘 2015. 12. 16. 02:04

답변 가족들이저를 싫어하는거같아요 에 대한 답변

부모님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나이에...

참으로 안됐읍니다....


그런데...고아원이 아니라.....

요즘은 예전처럼 부모 없는 애들이 가는 고아원이 아니라....


부모님이 계셔도 같이 살 형편이 못되는 분들 있어서...

보육원...육아원...이라고 부르지요....


제가 보육원 봉사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늘 가서 느끼는 것은 아이들 표정이 참으로 밝다는 것입니다....


같은 처지에 있는 또래 아이들끼리 힘이되고 의지가 되고

생활 하는데....


어떤 의미에서는 ....행운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능력도 없는 부모들이 끼고 산다고 아이들에게 좋은 것도 아니고 ....

부모랑 같이 사는게 제일 좋겠지만....

형편이 그러하다면 ....

공부 할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곳에서

부담 없이  공부할수 있는게 더 나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우리가 하는 봉사는

매달 방을 바꿔가면서 ...

외식하고 전시회..연극이나.놀이동산 ..박물관 ..눈썰매장..아이스링크....

이런데 나들이 데리고 가서 하루를 바람 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참 여유있게 공부해요....


두려워 하지 말고 ...

어디에 있거나..공부 열심히 하세요...

훗날을 위해서....힘 내구..화이팅!!! 

2008.08.20. 21:47..한때 제 정신 이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