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2008.08.20. 20:54..한때 제 정신 이었을 때~추천1

감칠맛.오늘 2015. 12. 16. 01:58

바람을 피웠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답답합니다 에 대한 답변

참으로 이기적인 남편이네요...

자기 아이는 당신이 기르길 바라면서

당신이 낳은 자식은 안된다니....

먼저 재혼할때....

당신이 좀더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당신 자식의 행로에 대해서 분명하게 짚고 넘어갔어야 햇는데....

그랬다면 ...당신을 붙잡고 싶었다면 당신의 자식도 같이 살았을겁니다....

그리고 남편도 현명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아니네요...

당신 자식이 반듯한 대학이라도 나와서

제 밥벌이라도 하면 외려 부담이 없을텐데....

내 할 몫은 했다라는 ......


또 당신이 바람을 핀걸 알고도

당신 아들에게 더 잘한다고 하는데...

그게 진실이라고 보십니까?....

일단 당신을 용서했다고는 하지만 감시하고  틈을 안주고 숨통을 조여오는거에요...

시댁식구들도 당신이 바람핀걸 다 아는데....

당신에게서 얻을게 취할게 있으니 붙잡는게 아니면....

당신이 바람 핀것이 자존심이 상해서 붙잡는 것일겁니다...

집착이지요 한마디로....

 시간문제지...당신이 언제까지 그 생활을 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당신도 문제는 ...

말로는 그 손님과도 남편과도 살기를 원치 않는다고 하면서....

아들들에게 못해준거 해주면서  살고 싶다면서...


지금 어떻게 하고 있읍니까?....

행패부릴게 무섭고....(불쌍하기도하고)

바람 핀 여자라고 손가락 받는게 두려우세요?...

바람 핀 여자가 바람 폈다는소리가 왜 두렵습니까?....

바람 안 피고 바람 폈다고 손가락질 받는게 두려운거 아닌가요....

사랑 했다면 좀더 당당하세요...

차라리 사랑 했다고 하세요...그럼 동정이라도 받지...


주관도 없으시고 참 딱하십니다.....

살 의사도 없으면서 ...

아직 왜 만나십니까?....

사랑한다고요?

문제는 당신입니다....

이도저도 아니고 갈팡질팡...

결론을 빨리 내셔야...

남편도...아이들도...손님도...제자리 찾을것 같네요...

2008.08.20. 20:54..한때 제 정신 이었을 때~추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