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살이 부러졌다....
예전엔 우산도 수선해서 썼는데....
요즘은 물자가 넘쳐나니.....
고쳐쓰는일도 없고 ...
그런데...천이 아까웠다...
그리하여..손이 심심하던차....
분리해냈다....
한조각을 떼어내고.....
손바느질을 합니다.....
가장자리도 꿰매서 고무줄을 넣고 당겨서.....
뒤집어 씌우고...
벗겨지지않게 ....
역쉬...
아랫부분도 벗겨지지 않도록 고정시킬수 잇는 고리 달고........
쓸만한거 하나도 없는데....
배낭도 크고작은 것 이 여러개...
배낭 주머니가 없어서 아쉬운차에....
이번에 각흘산 산행때 보니.....
배낭주머니가 벗겨져서 비를 쫄딱 맞은것도 보고.....
방수도 제대로 안되서 하나마나인것도 보고....
그래서 ....
궁여지책으로....
버리는 우산천으로 머리 굴려 함 만들어 봤는데...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전천후로사용할수 있게.....
효과는 얼마나 있을런지........
넉넉치 않은것이 때로는 괜않더라는 생각도 해보고.....
생각을 많이 하게되고.....
손을 움직여도 보고...
남들과 같지않은 ....
나 만의 것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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