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거들어주러 오신 분들이
야외용 보냉가방을 부주의로 찢어놨다....
크기도 알맞고 요긴하게 쓰던거라 속상하기도 하고....
뭔가 씌임새가 있을것 같아 정리해야 할 서류들을 담아 놨다가.....
며칠전 만든 물통주머니보다 좀더 크게 만들어
등산가서 사용하면 좋을듯 해서 만들어 보기로 하고....
지난번 만든거로 봐서 냉동에서 얼린 물
당진갈때 5시 출발하면서 넣은것
다음날 8시 넘어 열어보니
얼음이 남아 있었다...
무려 15시간까지.....
속 내장재가 먼저것만은 못해도
아쉬운대로 션하게 사용할수 있겠다 싶어서
막상 하려니
원하는 모양새가 안 나온다....
그래서 옹색 하지만 흉내라도 내 보려고
온 밤을 꼴딱 새고 만들었다....
목욜..가리산갈때 함 사용해봐야지~~~^^
이번 역시....손 으로 하려니
눈도 어둡고 손도 말을 안들어 삐뚤빼뚤~
션하기만 하면 됐지......
바느질이 곱지 않아도 사는데 지장 없으니까.....
지퍼 끝 부분도 마무리 해주고....
이젠 지퍼를 답니다~
역시..난 재활용의 천재.....ㅎㅎ
앞~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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