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이 있어 동인천을 나가는데... 칸나가 어디냐고 출근길에 가다가 .... 지난번 산행때 장갑한짝 잃어버린것과... 나 산행하던날 랑이 태워버린 주전자 글을 보고.. 집에 있는 장갑과 주전자 주려고 한다고 한다... 괘않타고 그래도 굳이 주고싶어하길래... 언제 일이 끝날지도 알수 없어서... 늘 주차하는 곳에서 기다리마고 ... 한참기다려야 오는 65번버스가 오늘은 정거장에 도착하자마자 왔다.. 여유있게 기다렸다 한 보따리 전해받고... 이마트 들어가서 물건사는데 사람들이 주욱 늘어서있다... 주체못하는 호기심을 어찌하랴... 뭔가하고 봤더니... 설이 다가오니까...이벤트로 투호놀이를한다... 그런데 나더러 아주머니가 끝이에여..여기서세여 하길래.... 한번도 안해본 거라 해보고 싶은 맘도 조금 잇어서...ㅋㅋ 화살 5개를 다 넣으면 ..1.5L콜라.라면4들이.세개들이 각티슈를 준단다... 나는 5개중에 4개를 넣어서 라면 봉다리와 콜라 하나를 받아왔다.... 콜라 안 먹는데..누굴주나...살짝 고민에 빠진 오후... 집에와서 칸나가 준 봉다리를 풀어보니... 스텐주전자.거름망있는포트.포도주잔.장갑.다용도컵.화장품케이스.... 그걸 본 랑이...미안한지... 나 또 태워 먹을까봐 준거야?...한다...내 몬사라여... 칸나야..네 이쁜 마음 태워먹지 않고 잘쓸께~~~^^*
|
'끄적임....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진 싸나운날...길 지름신이 강림하사....진짜 푼수 맞다.... (0) | 2008.02.12 |
---|---|
오늘의 할 일..... (0) | 2008.01.29 |
나날이 늘어나는 중단해도 좋을...싸이즈.. (0) | 2008.01.25 |
어찌하면 좋을까나...... (0) | 2008.01.21 |
산과 나 (0) | 2008.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