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하나

자유를 찾아서....

감칠맛.오늘 2007. 10. 30. 20:18

오래지 않은 몇달전....

감포와같은 경험을 해본지라...

나라고 하는 한사람이 가지고 있는것이

너무나 허접하게 많은것에 놀랬다...

그래서 덜어내기로하고 ...

덜어내는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는 와중에...

밖에 나가면 또 거둬들이고를 반복....

며칠전....

설악님네 놀러갔다가....

그 어느것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다는 글을보고도...

까마귀 고기를 삶아먹은 나는

오늘..조이에게 가서 차 한잔 마시고 오다가

맞지도 않을 한칫수 적은 옷을 사가지고 왔다...

내가 일년전 체중...

마이너스 12.5kg로 돌아갈 꿈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까닭에...

그러다가 감포의 글을 보고 아뿔사.......

사온옷을 도로 물를수도 없는상황인데....

옷걸이에 걸어놓고 두고두고 보면서 부끄러워할 일이다...

이번엔...

꼭 내가 가지고 있어야할것만 두고....

필요한 주인에게 돌려줘야 되겠다.

그리하여....

자유를 되찾아야지.....

가급적 빠른시일내에 마음의 감옥으로부터 해방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