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다 몇바퀴 돌며 살거사고 배달시킬거 시키고 나오는데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비둘기 한 마리 아예 곡식푸대에 머리를 처박고 포식중~
주인은 큰 볼일 보러 가셨는가
아님 길 건너 병원에라도 짬내어 가셨는가
무려 마트서 볼일보고 나오도록 아니 오시는통에
비둘기는 포식하고~
노다지 쏟아지는 광맥을 발견했으니 주림은 면했고나~
햐 똘똘한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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