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하나

늦게 오는게 후회라서ᆢ

감칠맛.오늘 2019. 3. 17. 20:06

아무래도 우리 이별의 시간이 다가 오는 게 아닐까

암만 생각해도 정 떼려고 몸부림 치는것 같다

어제 순간을 못 참고 화를 벌컥내고

어이없어 밖으로 나가 버리는 모습을 보며 후회도 했지만

때는 이미 되돌릴 수 없었다

이쁘지도 않은데다가

늙은 마눌이 인상쓰며 화내는 모습은

영락없이 마귀할망과 진배 없을터

미안하고 그런 모습 보여준게 너무 속상하고 마음아파서

좀체 잠을 이룰수 없었다

 

랑아 미안해

당신이 나보다 인격이 되는사람 이니까 이해해주셔~

제게 저러는게 지 본심은 아닐거라고 생각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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