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진것이 없어서 떠날때 미련 남기지않고 떠날것 같지만..
엄니의 작품 니트는 용수기에게 가야할 것 같고...
용라니가 엄니에게 준 엄니 최애하던 장난감은 원 주인에게 돌아가야 할거 같고...
오래전...보야가 내게 준 책들과 비망록들은 보야에게 가야하고...
돌려주는 방법이 쉽지않다...
수봉도서관에서 문화 프로그램 하는데...
토욜 10시부터 접수라는데 깜박...
지난 가을학기 인원 넘쳐서 못받은 강좌...
가는 날까지 해 봐야지 하는 마음에 신청한다...
시간 보내는데 무리 없을것 같아서...
정말 해야할 것은 그림을 원 없이 그려보고 가야하는데...
물감이 떨어질때 까지 그려야하는데 마음도 못 잡고 손에 붓이 안 잡아진다...
대전 인수기는 용기를 주려고 한 작품 달라는데...
작품이라고 대우해준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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