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2008.08.24.20:57..한때 제 정신 이었을 때~

감칠맛.오늘 2015. 12. 16. 02:33

어머니들 홍보관 다니시구 뭐 자잘한거 사오시구 하는거 ? 에 대한 답변

전에....

제 시어머니께서 홍보관에 빠지셔서....


매일매일 휴지다 섬유유연제다

세제다....뭐다뭐다해서 타오시구

의기양양해 하셨읍니다.....


말하자믄....

나두 살림에 보태구 있다고하는....


그런데 거기서 공짜라고 주는 것들이란 .....

먼지 폴폴 날리는 허술하게 말려진 휴지....

마지막 헹굼물에 타면 악취 비슷한 향 이나는 섬유유연제....

세제는 몇번을 넣어도 거품도 없고 빨아 지지도 않고 ...

좌우간 포장만 아주 그럴듯한 ...

눈속임 이었다는 거지요....


그리고 주 메인상품은 거금...

실제 메이커라고 하는 것에비해 ....

가격이 싸지도 않습니다....

금방 망가지고 AS도 안되구 해서 거의 다 버렸지만

사용도 안해서

지금도 비닐에 쌓여서 한 귀퉁이에  있는 것들 보면

아직도 화가 납니다...

런닝 하나두 몇 만원 씩하구 ....


우리를 괴롭혔던 악몽이 되 살아납니다....


있는 돈 ...

없는 돈 다 쓰고 물품대금 낼때....

랑이 힘들게 벌어온거 너무 허망하게 나가서 ...

그러구두 너무 당당해서

랑하구두 다툼이 많았어요....

아...다시 아픈 기억이 도지네요.....


글구 무슨 치료 받으러 다니시는 건 ....

치료만 받으시라구 하세요...

그것두 몇백만원 하는데...

건강 생각해서 사다놓으면.....

거의가 무슨 연윤지 사용 안하십니다....


그냥 방관하는것은 효도두 뭐두 아닙니다....^^

2008.08.24.20:57..한때 제 정신 이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