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레시피....^^

20150319(음 0129)...정월장 담그는 말날~

감칠맛.오늘 2015. 3. 25. 05:21

메주 한말..

물20리터..

소금 8키로...

숯.고추.대추....

미리 독은 소독해 놓고...

메주는 솔로 박발 닦아 볕에 말리고...

물은 3일전에 받아 염소를 가라 안치고...

소금물을 미리풀어 녹인다...

체에 베보자기 받혀서 소금을 넣고 물을 붓는다....

맹물엔 달걀이 가라앉고....

소금양이 맞으면 500냥짜리동전만큼 떠오르면 오케이....

난 소금을 더 잡아서 500냥짜리보다 더큰 달걀....

소금을 많이 넣을수록 큰달걀~

싱거워서 곰팡이 나는것보다야 짜면 병고는 없을테니까....

메주 부스러기 잇는 것이 싫어서 망에 담아서....

고추넣고 숯을 불에 달궈 넣으니 치지직 대며 거품이 생긴다....




날파리떼나 벌레들 접근금지 광목천으로 씌우고 ...


에고 소금물부터 닦아야겠다...

앞으로 60일~80일후...장가르기 해야한다~

.

.

정월이래도 정월 말일에 담아서 ...

60일후를보니 4월 초하룻날이다....

부처님 오신 4월엔 장을 안가른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기억에...

그렇다고 5월초이튿날 가를수도 없어서....

56일째 되는 5월14일날 장가르기를 했다...

수술한 손이 오른손이어서 왼손으로 몇시간재 치대서 된장 가르기하고...

맛이 어찌된건 순수콩100%로 담아서 다행이다...하긴 파주 장단콩으로 했으니.......

지난번 우선희씨네서 가른 된장은 묵은 콩을 섞어서 콩이 무르지않고 손톱으로 짓이겨도 딱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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