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식물인가 하고 봤더니 아니었다.....
새살이 돋아나는 것이었다~
아름다운 모습~
마야부인이 비스틈히 누워 있는 듯한 요염한 모습~
바람이 쎄서 모자가 날아가는걸 겨우 잡아쓰고~
구름이 흘러가다가 설천봉에 머물러~
들래야...나는 너를 온전한 모습으로 박아 줬는데....
너는 어찌하여 .....
내 손품이 들어간 모자를 문디 뭐 잘라먹듯 성둥 잘라 먹었느뇨?
기껏해야 4~%세 되는 어린아이들의 향적봉 등정~
섬삼재에서 진부령까지 백두대간길~
향적봉 대피소의 취사장~
기도처라 누가 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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