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2012.01.04....하이스워킹후 소래포구까지~

감칠맛.오늘 2012. 1. 4. 17:06

집을 나서는데 찬기운이......

하지만 몇바퀴 돌다보니 땀이 나기시작~


오늘도 S라인을 만들기 위한 몸 비틀기~

앞으로~

우로~

좌로~

뒤로~



달려가다가~

뒤로 돌아 달려 가기도하고~

걷기도 하다가~

국화님은 위킹 퀸~












오늘의 신입회원.....

새내기 답게 수줍어 하시네요~

무릎을 왼쪽으로 돌리고~

허리도 돌리고~



어깨도 안으로 돌리고~

밖으로도 돌리고~








스워커 덕분에 자세가 반듯이 편 상태로 있는 써니님 주니어~

이쁘기도 하지~

유연한 연화님....

지하철 7호선 세번째 칸 이라는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

야~~~호~~~~~


참 잘했어요~

오늘은....

생글이님.논현동처자.써니님과 주니어.제비꽃과 같이 소래 생태공원을 향하여~

양지 바른 곳에서 해바라기 하던 오리들이 기척을 느끼고 날아 오릅니다~

남아 있던 오리들도 일시에 푸드득 날아 오릅니다~누가 뭐래나.....그냥 보기만 하고 갈건데.....

그래 가거라..느그들이 가야 부처님 손 안에 오공이지  예만한데가 또 어디 있을라고~






걷기 좋은 황토길이 어제 잠시 내린 눈으로.....

이제 생태공원 끝부분인....염전을 시대별로 분류한 곳까지 왔네요~

이바구 떨면서 왔더니 어느새...골인 지점까지~



스워커 바닥창 여섯조각으로 ~

내친김에 소래 포구까지 와서 써니님 잘 아는집에서.....

광어우럭회는 어느새 뱃속으로 저금하고~매운탕~

뜨겁고 매운 목간통안에서도 꼿꼿한 자세를 고수하는 광어에게 묵념~



오늘 거하게 쏘신 써니님 덕분에 배 빵빵하게 먹고~

너무 배불러 걸을 수가 없어서 21번타고 소래포구 일대를 뱅뱅 돌고돌아 왔다지요~

걷고...웃고...반가운 얼굴들보고...뽀나스로 입까지 호사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