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향

20101.06.09....금난새님과 함께하는 인천시향 정기연주회....

감칠맛.오늘 2011. 6. 30. 20:50

 문화방 번개....

 난해하기로 이름난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코프스키의 연주회....

 흠...음악 좋아하는 라니와 샘에게 가자고 약속하고.....

 샘이 핀란드인이어서 인지 러시아 음악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다~

 공연장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늘 느끼는 거지만 ...

 금난새님은 곡을 지루하지않게 쉽게 다가가도록 해설을 잘 해주신다....

 인천시민은 복많은 시민이다.....

 

 그런 금난새님의 열정으로 청중들 의식도 UP된......

 갈채를 보낼때와 아니 보낼때를 안다~ㅎㅎ

 솔리스트 피아노연주자는 그 가려린 온몸으로 그 길고도 긴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열정을 다해 연주하는 감동을 주고....

 악보도 없이.....

 

 

 

 

 

  라니가 친구의 언니를 우연히 만나 전번 주고 받으며 얘기하는 동안....

  둘러보니 산적님이 단체촬영....

  옳치아나 옳치아나 하고 달려가 샘과 라니도 함께 인증 삿~

  ㅎㅎ 산적이 찍는동안 불이 꺼지고 어둠속에서 누르더니 다 잘나왔어요~역쉬~

  다음달 비제와 내가 좋아하는 라벨의 연주회가 기다려진다.....

 

  피에수....

  비 오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도착한 라니와 샘에게 빨리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짧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맘에 안드는 기사님이 저 뒤로 돌아 내려주는 통에 궁시렁거리고 가다보니....

  아차....

  올 들어 첨 꺼내본 아끼는 합죽선이 안 보인다....

  자타가 공인하는 서예의 대가가 글 써서 준 것인디....

  샘 더울까봐 준비해 간것인디.....아까비....

  그러나 연주회를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할수 있는 것으로 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