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산행]2010.05.15..서울 사패산...

주일 산행 못하고 .....

일욜 소백산 못가는 이들을 위한 겁없는 나이님의

가까우면서도 한번도 안간 사패산 번개 친것을 ...

카페 들어가지 못해서 4명으로 마감이 다되고나서 ...

그것도 자정에서야 알았다.....

무식한 무대뽀 감치리....

일단 송내역으로 간다 문자해놓고...

꼬리글을 달았다.... 

 다른 분 들은 부평에서 만나서 오고....

 회룡역에서 내려....

 회룡사로 사패능선으로 사패산으로 원점회귀 산행하는 코스로 낙찰~

 

 뮤쟈게 더울것을  예감하면서....

 오르다 물 한모금 ....

 

 이따 내려오다가 족탕해야 쓰겠구만.....

 석가탄신일 연등이 주렁주렁 달린 회룡사를 지나 갑니다...

 이때만 해도 미소천사의 꿈님은 모자를 ....

 미소천사의 꿈님이 이때만해도 잘 올라갑니다~

 언제나 그렇듯 1시간 마지노선이 지나기까지는 맨 꼬래비......

 깔닥고개를 오르는 중~

 이 고개만 넘으면 사패능선~이

오늘의 리딩자 겁없는 나이님.....

 에고에고 힘들어....미소천사의 꿈님....

 그런데 그 이쁜 수제모자를 오르다 어떤이가 하도 졸라서 모자를 바꾸었다네요.....별일~

 우린 눈치만 보고 말도 못 부쳐봤는데......

 더구나 그 모자는 낡고 붙힌 악세사리들이 군데군데 다 떨어져나간....

 모자 바꿔쓴 이는 아부하느라고 둘만 박아주고.....

 그래도 호탕하게 웃어제끼는 미소천사의 꿈님.....

 

 

 

 아래로 내려와 정상식...

 역시 맛집답게 5인의 먹거리가 푸짐합니다~

 미소천사꿈님의 오징어무침은 재료 가지고와서 정상에서 즉석에서 버무리고....

 쉴만한 물가님의 두릅과 헤즐럿커피..

 겁나님의 쌘드위치....

 쉴만한물가 지인님의 토마토...

 이러니 백날 산행해야 배뽈록을 못 면하고....

 

 배가 빵빵하니..아니 막걸리 두병을 5인이서 해 치우고 미소천사의 꿈님은 잠이 쏟아져 눕고...ㅎㅎ

 얼레리 꼴레리 이불 덮었드래요~~~

 

 아....야속하게도 깁급동의가 발생한 쉴만한 물가님과나는 먼저 내려와서 볼일보고 가다가...

 나의 불찰로 회룡탐방쎈타로 내려갈것을....

 밤골로 내려가다가 길이 이상해 가는 이에게 물어보니 의정부시청 나오는 곳 이라하여....

 그래도 옆으로 회룡역가는 길이 나 있다해도 ...

 울팀들 만나려고 다시 빽~

 오매나 이렇게 많이 내려왔단 말이고???

 쉴만한 물가님 첨본날...미안해 죽는 줄 알았읍니다.....

 쉴만한 물가님 나 한대 때려줘~~~

 드뎌 사패능선 시작되는 깔딱고개에서 만나서 내려오다 시원하게 족탕하고.... 

  하산하는중~

 만리는 아니더라도 백리장성은 쌓으셨는지....미소천사의 꿈님 ~

 이렇게 5인의 사패산행은 내 불찰로인한 알바 옥의 티를 빼고....

 호탕한 미소천사의꿈님 웃음소리가 산을 메아리치고....

 산을 잘 타는 쉴만한물가님....후미를 봐준 하회탈님...

 언제나 민폐를 못 벗어나는 나....

 리딩해준 겁나님 덕으로 단돈 천냥 발전기금과 전철 교통비만으로 경제적인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피에쑤....

 겁나님...

 전철산행으로 갈수 있는 곳이 뮤쟈게 많이 늘어 났더래요~

 종종 부탁드려요....

 언제라도 산에 오를 마음의 준비되어 있답니다~ㅎㅎ

 차 길게 안타고 뎐 덜들이고 갈수있는 맞춤산행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