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동양장 사거리 신토불이오리정식...
일시 : 2009.12.18. 06:00~9:00
인원 : 60명...
정문섭님.뚜벅이님.권성기님.윤아할아버지내외.줄리엣님.까시님+1.필승님.
이모님.샛별님.모나리자님.백마탄님.종종걸음님.핑크님.꼬깔님.전가이버님.
옥련님.칸나님.산노을님.객주님.너끈이님.보물님.다람쥐님.불닭님.영원한나라님.
조마에스트로님.상록수님.박용돌님.머털님.간짜장님.구슬이님.최종철님.비도님.
김순규님.호동이님.민들레55님.SeaDori님내외.개울님.영웅님.혜연님.양촌님.
김경열님.해맑음님.비호님.양대감님.최영승님.봉자구봉호님.라일락님.김효준님.
대장님.감칠맛外...
●코스... 식사후→송년회→이동해서 관교동 2차 독도노래방....
●사회 : 필승님이 진행 도우미를 하시고.....
●뒤풀이 ...관교동 독도 노래방~
●총 시간..3시간+∂....
●협찬....열공님..금일봉..
최대규님..막걸리 한통....
●내용....
그간의 발전된모습과 칭찬해주고 싶은 분과 산행 사진을 통해...
작은 것이나마 나누고 공감대를 갖고자 하는 마음에서
날밤출범 이후 2년 몇개월만에 처음으로 갖는 송년회....
대장님의 참가 조건은 ....그날만큼은 등산복을 입지말고 등장하라는 미션.....
그러니 여기저기서 한복.이브닝드레스 입겠다 등등....
이참에 코스프레를 연출해봐도 나름 재미날텐데....꿈이 너무 야무진가....
몇년전 다른모임에서
간호사.환자.의사.농부.해적.하녀.예비군.군인.요리사.청소부.....
아....그때 참 재미있엇는데...보는것 만으로도....
잠시 일이 생겨 어데 들렀다 가는데...
장소도 외지고 금욜에다 러시아워까지 겹치고 날이차니 차 잡는게 하늘의 별...
차는 안오고 결국은 대장님께 SOS...콜번호 알아서 가는데....
성질 급한 나는 차안에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그래도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고 계셨다...
정맥1차에 부상당한 대간1기 경총무도 다 회복되지 않았을텐데 참석하고...
허구헌날 산에서만 봐서 몰랐는데.....
가려졌던 개성들이 돋보이니 훨 보기 좋았더라.....
필승님의 진행으로 송년회는 시작되고....
대한산악연맹 인천연맹 회장님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시고...
자주 뵐수 없었던 대간의 이름난 분들도 많이 오셨다....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 애국가 순국선열에대한 묵념과 축사가이어지고....
날밤 7대뉴스에.....
●대간1기가 37차만에 완주하고 2기출범한것....
●정맥종주 들어간것....
●대한산악연맹 가입한것....
●산악구조대 창립멤버 된것....
●43인 전원 지리종주 완주한것...
●플러스 등반대회서 좋은 성적 낸것.....
●대간 경총무 사고....가 선정되고....
시상식....
잘 한것두 없는데...부끄럽게 상을 주신다...아 부담백배.....
안다...다른분의 양보로 내게 왔음을 그러기에 더욱 더 두꺼운 몸 둘 곳을 몰라....
산악연맹회장님 공로상을 민들레와 받고....
난 산행 젤많이 참여하고 후기써서 주는 온라인공로상이고....
민들레는 사람들 많이 이끌고온 공로상이란다...
공이 더큰 산행 모범상은 조마에스트로님이 회장님 상을 받고...
가이버님.구슬이님.박용돌님.옥련님.핑크님이 열정상을 받고....
30회↑산행한이들을 대장님이 커다랗게 실사사진을 해주셨다....
종종걸음님.조마에님.꼬깔님.샛별님.필승님.칸나님.산거북님과마님.옥련님.
핑크님.구슬이님.해미님.박용돌님.김순규님.가이버님.민들레님.감치리.
또 누가있지 기억이 가물가물...
베스트 포토제닉상은 날밤의 미녀 모나리자님이 수상하고...
일년내내 최고로 땅 많이산 복부인상은 이모님이 따논 당상으로 당첨~
올 초반 날밤산악회 문을 닫냐마냐 기로에 섰을때....
11명 한 마음이 모아져 인당 10만냥씩 각출해 여유자금 조성해서
11명이 한달에 한번씩 공제 받는데
대장님이 아니 그래도 되는데 보너스로 2번을 해주시겠다고 하셨다....
아직 기반이 확고히 다져진 것은 아니지마는....
형편이 확 피지도 않앗는데...남은 금액을 일시에 다 정산해 주신다....
대장님의 맺고 끊는 성격이 보이는 부문....
봉투를 받을때 면구럽고 죄스러움이 복합적으로 엉켜있다....
산행 할수만 있어도 좋겠다는 순수한 마음의 발로였는데.....
공식행사 끝나고 이제 부터는 입을 즐겁게 할 시간도래~
다른분들은 예정된 오리코스를 드시고....
아직 고기를 못배운 나는 백마탄님의 배려로 학돔매운탕을 칸나님이랑 들고..
거하게 포식한 것두 모자라....낭중에 수제비 넣고 추가해서 넣고.....
백마탄님....감사합니다..너무너무 맛나게 자알 묵었읍니다...꺼~억...
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무르익어....
얼떨결에 축하주겸 막걸리를 6잔이나 먹는 기록을 세우고....
배터지는 줄 알앗다....불 앞이라 얼굴은 확확 달아오르고....보기 안좋아....
뭐가 그리바쁜지 할레타블교주님도 얼굴 뵈주고...
먹다보니 올만에 김경열님이 보이고 ...
해맑음님도 참석해 얼굴을 보여주고....
8주째 산행 못한 가이버님이 와서 대화는 못 나눴지만 참 좋았다....
간짜장님은 두 국화빵을 데불고 온것도 보기 좋았고...
SeaDori도 어부인 대동해 온것도 보기 좋았고....
오시지 못했으면서 막걸리한통 보내온 핑크님 랑 강산님지인 최대규님감사~
참고로 공로상 부상은 연맹화장님의 야누스 에어펌프깔창과 버프...ㅎㅎ
관절보호한다는데....우리 다리가 신통치 않은걸 어찌 아셧을꼬...
연수네파에서 스폰한 7만원상품권 이었읍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로 돌려줘야 할텐데....
화기애애하고 정이 넘치는 식사시간이 끝나고
관교동 순규님네 독도노래방으로 이동....
김경열님이 택배해주시고.......
일년에 꼴랑 두번 음주가무가 허가된 송년회답게....
대간과 목요팀 으로 나눠 끼를 열라 발산하고 ....보는 즐거움 만땅~~~
이렇게 한해가 지나가고 있었읍니다.....
다가오는 경인년에는 ..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보여지기를 바래면서...
감치리의 날밤에서의 받은 많은 사랑.....
나때문에 미안하고 당신들때문에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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