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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읍내..
"너무 아름다워 그 진가를 몰랐던 세상이여 안녕"
그래요.이제 아셨군.
산다는게 그런 거였소.
무지의 구름 속을 헤매면서,
괜히 주위 사람들 감정이나 짓밟고,
마치 백만 년이나 살듯 시간을 낭비하고,
늘 이기적인 정열에 사로잡히고.
그래, 행복한 생활이란 게,
다시 가보니 어떻읍니까 ? 무지와 맹목과.....
저 깜박이는 빛이 지구까지 오려면수백만 년이 걸린다고
믿어지지 않는 얘기지만 그애 말이라니까요 수백만 년이래요.
너무 와 닿는 글귀..
한 동안 쇠망치로 얻어 맞은듯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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