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운 마음 다스리려
1년만에 ᆢ
밑그림 그려놓은 8컷중 6컷 색칠ᆢ
그래도 마음이 펺치않다 어쩌지ᆢ
시간만 가라시구려ᆢ
나머지 2컷은 언제 하려는지ᆢ
두시간 후 마음 다잡고 한 컷을 칠ᆢ
역시 하기 싫을때 한 것이 티가 팍팍난다ᆢㅉㅉ
참았다가 할것을 후회 해 보지만
이미 길 떠난 버스요ᆢ
죽은 아이 고추 만지기다ᆢ
어쩌랴 실패했어도 내 소생인 것을 ᆢ
꽃잎에 병든 점들이
내얼굴의 잡티처럼 찍혀 버렸다
생긴대로 살자 주의라서 그냥 냅두자~
꼴랑 한컷 남은것은 ᆢ
언젠가는 하겠지
성모님의 지혜로운 말씀은
내버려두라~
그림 지도 안 받아본 내가
비스끄므리 하게 이만큼 한 것에 위로하면서ᆢ
결국은 마저 한컷 그리고ᆢ
만 24시간만에 밑그림 8장 완성~
랑에게 지청구 들었지만ᆢ
한번에 끝낼수 있어서 홀가분
밀린 숙제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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