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지퍼는 생략하려고 했지만...
나중 생각에 그냥 달기로~
주머니천이 너무 작아 폰도 안 들어가서 쇼핑백 끈으로 가장자리 테 두르고~
허리끈은 뭐로하나...잠시 고민중....
쪼가리 다섯개로 만리장성같은 배둘레를 이어 그렇게해서 태어난 나물주머니 2탄~
쌉싸름한 민들레...
입에는 써도 몸에 좋다는 말은 이를 두고 한 말인듯~
나물을 잘 알지도 못 하고
넘들처럼 손이 빠르지도않고
알아보는 눈도 어두운 내가 나물을 캐야 얼마나 캔다고
지난번에 이어 하나더 용도에 맞게 만들어 보기로ᆢ
나물도 사람맹키로 성질이 다 달라서
열이 많은 것 찬 것이 있어서 ᆢ
지난번에 만든 것은 열이 없는 것을 담기 좋은 것이고
오늘 만든것은 열 많은 것 들을 담기 위한ᆢ
엄순이 채취용으로 딱이다~
새 천으로 만들기엔 당나귀몬치장이라
재활용하기로
밀페되지않은 공기 통하는 부직포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ᆢ
역시 천이 넉넉한 것이 아니라
폰 넣을 주머니가 빠듯해서 쇼핑백 끈을 가장자리테 둘러서
여유있게 만들어 주먹구구식으로 대충했지만 ᆢ
제 몫을 충분히 해내리라~
안개가 너무 많이껴서 나물캐기는 틀린것 같아서 평상복차림나섰다 ᆢ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도킹 버스 기다리다
아무리 생각해도 신발이 문제라 지하상가에서 운동화 쌈지막한거 하나 사서 바꿔신고ᆢ
버스타고 ~~~가차운 영종으로가서 민들레잎파리~
다듬을 일이 겁나 욕심내지않고 적당히 ᆢ
산책코스 송산공원엔 진달래도 겁나게 이쁘고
여린 엄나무들이 많이도 있었다 7단지 앞에서 버스탈때 21700보 ~
와우 ~
그리 걸어도 발 피곤 모르는 이리로 자주 와야 할것 같은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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