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2008.09.06.15:10..한때 제 정신 이었을 때~추천4

감칠맛.오늘 2015. 12. 16. 03:03

아내가 이혼을 하자고 합니다. 에 대한 답변

먼저 안타까움을 금할길 없으며....

먼저...부부간의 대화가 많이 부족했던것 같네요....

여자.....

가정에서의 아내 역활이 있고...

엄마 역활도 있읍니다....

저도 돈 벌어봤지만...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집에오면...

만사가 다 귀찮고..

힘에 부쳐서 손가락 하나 까닥하기 싫은 적도 많습니다...


집...좀 어질르면 어떻습니까?....

아이 키우는 집은 치워도 치워도 깔끔하게 정돈이  안됐다고

세상사는데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남고

능력이 되는 사람이 하는 게 더 낫습니다...

피힐수 없으면 즐겨라 하는 말이 있어요....

이왕 하는거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요즘 학교도 다 급식하는데...

그 아이들이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게 될까요?...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먼저 걱정 부터 하나요?...


그런데...왜 폭력을 행사합니까?

어떤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읍니다....

아내는 아파서 우는 것보다는 ......

절망해서 우는 것 일겁니다....

더구나 아이들 보는 앞에서....

무시당하는 모습을 자식에게 보인 엄마는

이미 자식들에게 자격 미달인 것으로 인식됩니다...

또....

해서는 안될 그런 말을 하셨는지....

사랑없는 잠자리..

의무 방어전을 하셨다는 얘긴데....

치명적인 말을 하셨읍니다...

책임도 못질 그런 말을....


하나 더 얘기 하자면....

아이 때문이란 말을 하지마세요....

애들 키워줄 사람이 없어서 라구요?....

.

.

.

우선 종이에다 당신의 잘못을 쓰세요...

당신의 바람핀 것...

때린것....

맞은건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없어지지만

말로 상처 입힌것....

그것은 두구두구  가슴에 앙금처럼 남아서 시시 때때로 위로 떠올라서

괴롭히지요....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때 혀 안에 칼을 갖고 태어 난다고 하지요..

그 만큼 혀로 입힌 상처가 크다는 거지요....


아내는 집안 살림에 소홀한것....

그것은 아내에겐 적성에 안 맞는 일 일수도 있어요.... 

물론 아내나 엄마 노릇을 잘 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구....

밥 안해주면....

요즘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섭섭해 하지마세요....

내가 만든 요리를 아내도 내 자식도 맛있게 잘 먹는게 기쁘지 않으세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 우선적으로 아내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미세요...

당신의 폭력부분도....

상처준 말도 ....용서를 구하세요....

그리고 나서

당신이 아내에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세요....


최선을 다하세요....

그럼 후회는 없을거잖아요....

좋은 결과 있기를....

2008.09.06.15:10..한때 제 정신 이었을 때~추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