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그림

다시그림

감칠맛.오늘 2015. 12. 15. 02:08

 

 

 

 

 

 

 

 

우울증이 다시 도졌나보다...

역마살이 껴서인지 쩐이 없어도 쌔 빠지게 싸돌아 다녔는데...

이젠 다니는것도...

밖에 나가는 것도 시쿤둥...

세상 좋은게 없다...

사고 싶은것도 가지고 싶은것도 없다..

몸이나 아프지 않으면 좋으련만...

시들시들...

이렇게 노란꽃이 핀 상태로 꺾어지나....

.

.

봄이 올때 타의에 의해 붓을 놔야했고..

좀체로 붓을 잡을수가 없었지만..

이제 겨울이 오니 붓을 들어야지..

그래..

고질병 잠이 저멀리 달아난 날의 연속이 된것같아..

재능 없음에도 불구하고..

밑그림을 그려봤다..

언제 마음 잡고 색을 입히게될까..

그날이 멀지 않기를 바래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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