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하나

20150522..아침의 단상..

감칠맛.오늘 2015. 5. 22. 06:32

너의 흔적을 찾아 헤매다

간간이 찾아지는 너의 모습은...

내가 아는 네가 아닌

생경과 당혹으로 얽혀

나의 마음을 흐트리고...

아닌척 들킬까 조마조마한 두려운 가슴

너를 빨리 지워버리려 한 유일한 행동은

결국 제살 깎아먹기....

아버지 아버지..

이제 어찌해야 하는지

당신의 꾸중이 그립습니다~

내 나이 서른하고 여덟에 떠나신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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