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하나

20150520...

감칠맛.오늘 2015. 5. 19. 23:58

어제도 그랬고

그제도 그랬고

오늘도

너의 강가에서 서성거리네...

앞이 보이지 않아서

아무런 약속도 할수 없어

다잡고 돌아서는 설움


내일 또 몸에 배어버린 습관처럼

미련을 못 떨치고...

너의 강가를 서성이다가

하루를 보내고...

그 다음날도 보내고....

모래바닥에 써버린 마음의 파편 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