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하나

아픈꽃

감칠맛.오늘 2015. 5. 22. 09:43

꽃을 심었네...

예쁜 모습 보려고....

고개 내민 싹은 ..

푸른 빛이 아니고 노란게..

마음 저리게 성치않네..

성치않은 아픈꽃으로 피어 나려면..

내 눈에

내 가슴에

내 기억에 눈물 마를새없는

눈물꽃으로 피어 날 거라면...

아예 꽃을 피우지 마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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