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안전한 산행과 나들이~

20141115....조이랑 길마산~

감칠맛.오늘 2014. 11. 15. 22:45

어제 조이한테 폰....

문학산 가잔다....선듯 대답하고~조이가 가는 코스대로 타 보기로~

인천 토박이면서도 문학산을 그리 숱하게 다녔어도 길마산은 생소했다.....

선학역 정씨 묘를 들머리로 연경정으로 노적봉으로 길건너 청량산 가는게 늘 가던 코스였다...

결론은 너무도 아기자기한 샛길로 들어서니 있을건 다 있는 이쁜 길이었고.....

조만간 혼자서 가볼 요량이다~

이네 아파트 후문으로 나와서 현광아파트 길로 가서 굴다리를 들어간다....

머리속으로 가는 길을 516 버스를 타고 현광아파트에서 하차하고 ~입력~














벽화가 그려진 굴다리를 나와....

돌계단을 오르면....



연경정 포토존에서...

조이가 스트레칭하는데....

두 아자씨... 나서 산 이라 곤 인천 대공원 안에 자리한 관모산 두번 간게 다란다....161m...관모산...

다음 목표는 계양산 가는 거란다....

근데 등산화 끈을 아주 어설프게 매고 있어서....

산행이 끝나도록 안 풀러지게 맬수 있는 방법을 가켜주고....

산 얘기를 하다가 다음에 산 코스좀 일러달라고 자기 전번을 일러준다....나 엮이는거 싫어하는데....

청솔모 네 이놈~



여기서 계단으로 오른다~

날다람쥐 조이를라 갈수가 없다..

조이는 당장 아나푸르나로 가도 된다....

조이야~네 엄니께 감사해라~

아홉 남매를 낳고 네가 아홉번째 막낸데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낳아 주셨으니.....


낮아도 있을건 다 있는 길마산 가는길~






언제나 봐도 희안하게 뻗어나간 나무~










너무도 멋진 견공을 만나~

에미와 새끼라는데.....

짓지도 않고 위협적이지도 않고 ....

너무도 훈련이 잘된


사진 찍겠다고 하니 주인 말 따라 얌전히 포즈를 취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