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밧데리 때문에 미처 못찍은 사진 찍으러 혼자 길을 나섰다...
길에는 곳곳이 살얼음 진곳이 많이 는에 띈다...
오늘은 오리떼들이 더 많이 나와있다....
대공원에서 장수천으로 흐르는 물줄기가 소래포구로 이어지니 오리들도 소풍나왔나보다~
미세한 소리에도 푸드득 소리내며 떼지어 날아간다~
갯골관찰대부터 이어가기 시작~
인천 갯골은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뱀 모양을 한 구불구불한 사행성 갯골이란다~
소래염전은 대한민국 최초의 일제강점기부터 있던 곳인데...
타이루 조각들이 있는 것을 보면 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염전 바닥~
며칠전 여기 왔을때 같이 걷기 동아리하는 젊은 엄마가 타이루를 보더니 염전바닥이라고 해서 나는 고갤 꺄우뚱?...
나 어릴때 내 기억으론 옹기 부숴진 것 이었는데....
오늘에야 와서 확실히 알았다...
내 오래 전 기억도 그 젊은엄마 말도 맞는 것인것을~
옹패판~
귀하고 비싸다던 말로만 듣던 토판~
어마어마하게 큰(?) 소금밭...
일제 강점기에 여기서 생산된 소금들이 일본으로반출되어 군수용으로 씌여 졌고..
지금은 습지생태공원으로 된 슬픈 이야기....
인천 토박이면서 내가 인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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