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사집첩에
내가 함박웃음을 짓고있다.
좋은 일 이라도 있던게야...
얼마 되지않은사이...
팍 새버린 내가 밉고 미안해서
이때는 이뻤는데....
사실..
이뻤던건 아니야
화사한 옷에 꾸지배니를 발랐을 뿐...
그 뿐이었는데....
지금은 안이뻐?...
하는 당신이 있어
거짓말인줄 알면서도 위로가 되는 나...
훗날...
오늘의 모습을 보면서
함박웃음은 아니어도
이때두 이뻤다는 당신의 말을 듣고싶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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