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하나

몇년 뒤 듣고싶은 말

감칠맛.오늘 2008. 2. 18. 18:43

지난 사집첩에

내가 함박웃음을 짓고있다.

 

좋은 일 이라도 있던게야...

얼마 되지않은사이...

팍 새버린 내가 밉고 미안해서

이때는 이뻤는데....

 

사실..

이뻤던건 아니야

화사한 옷에 꾸지배니를 발랐을 뿐...

그 뿐이었는데....

 

지금은 안이뻐?...

하는 당신이 있어

거짓말인줄 알면서도 위로가 되는 나...

 

훗날...

오늘의 모습을 보면서

함박웃음은 아니어도

이때두 이뻤다는 당신의 말을 듣고싶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