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에 0점받은 막국수벙개후 2차 이태백에서...

야등후 ...

전무후무한 0점짜리 막국수 맛보구...

2차로 자리를 옮긴 집은

이태백이란 집이었다...

벽에는 왔다간 이들의 흔적이 ....

벽면과 시계 위...

두군데 글 쓰기 좋은 공간이 있는데....

대장님이 불편하게 시계위에다 쓴다...

나같으면 시계를 떼어놓고 쓸텐데....

대장님이 매직을 받아들고 쓰는데....

수명을 다하는지...

글도 흐미하게 씌여진다...

쥔에게 매직 없냐니까 없단다....

이럴때 용감한 나는

벽면의 비어있는 공간에 눈독을 들이다...

목마른 넘이 우물판다고....

나가서 매직을 사가지고 와서

의자를 켜켜로 쌓아놓고 썼다.....

다덜 酒님들과 친교하는 시간인데...

환호가 터지고 박수소리가 들린다....

갑자기 스파크가 사진기를 들이댄다....ㅎㅎ

의외로 기대도 안 한 집에서 괜찮은 집 발견한 느낌....

 

나중에 라도 랑이 보면 뭐라 할지 다 들리는 듯...

아마도....

별 짓을 다하고 다녀여...꼴통....

이럴것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