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안전한 산행과 나들이~

2008.01.20..청계산618m..15 ..(개1)

감칠맛.오늘 2008. 1. 20. 20:28

장소 :  청계산..618m

일시 :  2008.01.20.09시 동암역 북광장 대합실...

인원 :  12명.. 

     명007.무개.연홍공주.인천갈매기.저요.봉쓰.사자왕.수댕이.꼬로록.토닥토닥.공지사항.감칠맛..

내용 : 통하는 마음이 계속 이어져서 청계산행으로 이어짐....

    동암이 못온다고하고..연락안되는 정말로..9시에 일어났다는 예쁜공주 이렇게..

    온다는 3명 빼놓고 12명이 3대의 차에 나누어 타고 출발...

    중간중간 폰으로 연락해가며 도착..

    사람들 인심도 사납지....

    자기네 집에서 음식 안먹을걸 아는순간 말투 어투가 싸나워진다...

    금욜산행 후유증이 덜 풀린나는 일단 산에가서..

    움직일만하면 올라가고 아니면 기다린다는 맘으로 갔다...

    그래도 여기가지 왓는데..안 올라갈수 없어서..

    계단을 시러하는 나를 아는 칸나가 걱정스레 천개도 넘는다고 가지마라고 했지만...

    내가 누군가...자랄때...말 안듣기로 유명한 그 못된 버릇이 남아잇어서...

    명님에게 확인 문자....없단다.. 있으면 계단 옆길로 가믄 된다나.....

    구래?...그럼 가지모 하구 갔는데....아직도 나는 남자를 믿나부다..

    남자...그 믿지못할 존재라는걸 애진작에 알았으면서도....

    끝없이 펼쳐진 계단....그나마 다행인것은 서초구민들이 부자구라서 ...

    인체공학적으로 놓여진 나무계단이 아주 부드러웠다는거....

    공식적인 나무계단이 1483개...비공식적인 계단 수백개.....

    사람들이 참 많이도 오른다...그만큼 사랑받는 산인갑다....

    돌문입구도 들어가보구....

    제일꼭대기(618m)는 안가고 매봉(582.5m)에서 아래로 내려와서

    각자 가방에서 넘치는 먹거리잔치...

    컵라10개.김밥.진로포도주&달콤한와인.고구마.커피.베이컨야채말이.김치전.알타리.귤...

    모두 배빵빵하다구 내려가서 어떻게 먹냐구 살짝 고민에 빠지구

    차3대니까..대표로 세사람만 들어가서 먹자구 그러면서 내려가서

    궁디 따닷한 자리 잡으니까....

    먹는거 앞에서 다 평등하게 ~~~

    먹으면서도 우린 문제야...산행잘하구 이렇게 잘 먹으니.....ㅋㅋ

    인천 내려오니 이른 시간인 까닭에

    친구부친 칠순이라서 가야한다는 인갈님만 빠지구..

    신기시장내 마포주먹고기가서 아쉬운 정을 나누고....

    갠적인 이유로 산행은 못햇지만 동암님이 와서 아쉬움을 달래고...

    이렇게 2008년1월 20일이 저물어가고....

에필로그....

     가슴이 찡하네여 정말로....

     눈물이 핑도네여 정말로...... 

     정말로는 우리 출발하고난뒤 정말로 왔을까?.....

     그게 가면서도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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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사자왕이 박은 사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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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쓰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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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장 명007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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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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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뒷줄...무개..공지사항.감치리.명007.저요.연홍공주..토닥토닥

       아랫줄..사자왕..수댕이..인천갈매기..꼬로록..봉쓰....

사진작가...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