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레시피....^^

[스크랩] 무말랭이무침

감칠맛.오늘 2007. 8. 26. 20:30

김장철에 무 5개 묶은거..

농협 하나로 갔다가 500원에 사가지고 왔어요~

이거 썰거 말리느라 고생 참 많이 했는데... ^^* (여차하면 곰팡이 생기고.. 색 짙어지고..)

이거야 말로.. 500원 가지고 겨우네 먹을 수 있는 밑반찬 이네요...

어디 겨우내 겠습니까.. 사철이죠~~ ^^*

 

무말랭이무침


 

 

무말랭이 마른 상태의 무개로 100그람 정도 되네요...

예전에 시골갔다가 고춧잎따서 말려놓은것도 한줌 넣어줬습니다..

고춧잎 무개 다 포함해서 100그람 입니다.. 200ml컵으로 2컵정도..

 

위의 무말랭이를 3컵 정도의 다시마물에 적당한 소금간(or 간장간.. ) 해서

약 30~40분 정도 불려줍니다..

마른 상태와 채썬 두께에 따라 불려주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만져봐서 어느정도 부드럽게 불려졌다 시픔 된겁니다..

 

다시마물은 물 3컵에 다시마 손바닥 만한거 한장 넣어 한시간 정도 불려준 물이예요~~

그리고 사진엔 준비되지 않았는데..

찹쌀풀 되직하게 쑨거 4큰술정도와 실파 약간 필요합니다...

 

** 모든양념 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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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인데요.. 찹쌀풀 4큰술과 물엿(왠만하면 조청..)1 1/2큰술,
고춧가루 2 1/2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간장 1 1/2큰술, 액젖 1큰술, 통깨약간 필요합니다..
 
저는 이번요리에 참기름을 넣지 않았는데 취향껏 조금 넣어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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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불린 무말랭이를 소쿠리에 자연스럽게 물기 빠지게 둔 후..
분량의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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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파와 통깨뿌려 마무리~~
(디게 빨간데 허옇게 나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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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천 맛집 멋집
글쓴이 : 가러노 원글보기
메모 : 맛나겟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