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하나

까만 밤....

감칠맛.오늘 2007. 3. 13. 23:12

이날까지 숨 쉬면서도

한 번 제대로

들어가 보지 못 해서

들여다보지 못했지만....

그 깊이가

열길 물 속 보디도

더 깊을

마음속에....

이쁜이름 하나 감추어 두고

어이할까나

내쉬는 한숨에

까만 불면의 밤은 깊어만가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