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틈에서도 억센 생존력을 보인 저 소나무~장한지고~
30m만가면 춘덕이굴 이라는데 가면 굴속에서 못 빠져 나올것같은 불길한 예감에 패쓰~
굵은밧줄..그리고 스텐 발판은 건들건들 위험~
조선팔도 반만큼 나가는 내 몸을 싣느니 돌이 더 믿음을 준다~
지리산 천왕문 같은~ㅎㅎ
석이버섯~
드뎌 하산 2시12분~
오늘 산행은 5시간 기준...
벨일이지 날밤의 전설적인 폭탄이 제일 먼저 내려온 덕에 냉이도 캐고 달래도 캐고~
우릴 온 곳으로 데다 줄 빨간버스가 안 보인다~
돌덩이가 얹혀진 줄 알았더니 ....
산에 반은 부처손...나머지 반은 마삭줄로...
역시나 마삭줄로 포로가 된 거목~
이름도 거시기한 개불알곷~
늦은점저로 배 빵빵 만족할만 한 식사를 하고 건어물 구입하러 들른 녹동항의 노을~
이렇게 오랫만에 한 산행은 십점만점에 십점~
'즐겁고 안전한 산행과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325 소매물도 (0) | 2017.03.26 |
---|---|
20170302-문학산 217m... (0) | 2017.03.03 |
거금도 용두봉 418.6m..2 (0) | 2017.02.25 |
20170225 고흥 거금도~ (0) | 2017.02.25 |
20170204..입춘 날 문학산~ (0) | 2017.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