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봉사 다닐때...
김장을 하러가서 앞치마의 필요성 때문에 구입했는데...
그후로 쓸일이 없어져서 방치해뒀더니...
비닐이 녹아나서 끈적거리고 폴폴 벗겨지고...
버리려고 내 놨다가
내 취미를 살려보고자 ...
윤동주시인은 죽어가는 모든것을 사랑해야지 그랬는데....
나는 죽어가는것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어야지~
어느 정도 길이로 할까...궁리중~
성둥짤라 주머니랑 핸폰 집어넣는 작은 주머니로 탈바꿈할예정~
한번도 사용 안한 것 임에도 불구하고 세월이 가져다준 흔적들....
저걸 어떻게 카바한담...고민살짝 하고~
재봉틀이 없어 손으로 ...
주머니 아래는 지퍼를 달아 내용물이 잘 쏟아지게 하고~
밋밋하니 그림하나 그려 넣어야지....
여기다 꽃은 그렇고 꼬마 도깨비하나 그려넣고~ㅎㅎ
랑한테 보여주며...
나물을 담고 꺼낼때...
지퍼만 열면 한번에 우르르~~~하니...
왈~잔머리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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