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2008.08.22. 09:43..한때 제 정신 이었을 때~

감칠맛.오늘 2015. 12. 16. 02:10

남편의 외도를 뒤늦게 알았어요?어떻게 해야 하죠 에 대한 답변

먼저....

당신이 받았을 상처가 얼마가 큰것인지...

배신감에 치떨리고...

분노하고 ...

치욕스럽고.....

맘 같아서는 당장 그 꼴 안보고 싶을겁니다....


그러나 한 템포 느리게 생각해보세요...

급하면 ...

모든 일은 그르칠수가 있고....

정확한 판단을 할수가 없답니다...


우선 ...

당신이 차분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두가지....

첫째....남편이 당신의 믿음에 배반한 그러한 일을 했어도

당신이 다 포용하고 용서하고 생활을 이어나갈수 있는지....

둘째....남편이 그녀를 어느만큼의 비중을 두고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일시적인 지나가는 바람인지....

아니면...

모든것을 버려서라도

불구덩인줄 알면서도 빠져드는 것인지를 살펴보세요.....


물론 남편이 준 상처지만...

실수로 받아들이고 마음을 다해 다시 일구면 일어설수 있을만큼 인지... 

아니면 이미 회복 불가능 할 정도로 신뢰가 깨어져 버린 마당이라면.....


모든지 선택은 본인만이 할 수 있지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길 바랍니다....

2008.08.22. 09:43..한때 제 정신 이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