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사의 경계에서 병원 드나들기를 ......
정신의 이쪽에서 저쪽 끝까지 자유롭게 왕래하시는 올 88세 친정엄니....
한의원 갔다오다 송림초등 앞을 지나게 됐다.....
오래된 학교...
참 엄니가 다니시던 그 당시는 소학교라 불리우고....
우리 세대는 국민학교라 불리웠고.....
지금은 초등학교로 바뀐..
담벽..교문이 아름다웠다...
정말 남기고 싶은 부분은 숙제로 남겨두고...
화목한 가정은 살아서 누리는 천국이란 말이 가슴에 짠하게 와 닿는다..
가장 안전하고 평온함을 심심하다고 자극을 찾아 천국인줄 모르고 사는 이들이 얼마나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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