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구름

20131125..병실에서 구름놀이~

감칠맛.오늘 2013. 11. 25. 18:32

비도 뿌리고 바람도 사나운 날....

저녁 굶은 시어머니처럼 하늘은 맑지 않았고...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도 있듯이...

이젠 오빠도 올케언니도 남동생도 조카도 지쳐갈 즈음....

창살없는 감옥 창으로 보이는 풍경~

유일하게 할수 있는 구름 놀이....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사라져 버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