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길가에서
- 全 炳 浩-
모진 겨울을 이겨내고
담장 아래 피는 꽃들
아픔없이 핀 꽃 있겠느냐
밟히고, 차이고, 흔들리고,
너도 지난 시절 참 많이 아팠지 않느냐
살다보면 저렇게
아름다운 꽃 피울 때가 있으랴
《그대 사랑하는 날은 언제나 봄날》중에서
'하늘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7 거실에서 바라본 수봉공원 하늘... (0) | 2014.08.03 |
---|---|
20140725...병실에서 창 밖으로 본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 (0) | 2014.07.25 |
20131208...베란다에서 바라본 하늘~ (0) | 2013.12.07 |
20131130 구름놀이... (0) | 2013.11.30 |
20131126..구름놀이... (0) | 2013.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