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일 있어 삼청동 갔다가 살짝 엿본 북촌마을.....
언제 함 와야하는데...하던차....
번개가 꽈랑꽈랑...
낯이 익어 둘러보니 그 장소가 인사동으로 가기위해 택시 타던 장소였다....
버스 종점 그길로 조금만 올라가면 그집인데.....
북촌 한옥마을을 골목골목 다녀보고....
일인광광객들이 무리져 지나간다....
에효....리딩자가 총각이어서 걸음이 어찌나 빠르던지 쉬어가는 법이 없다.....
슬로우슬로우 쉬면서 둘러보며 가면 좋으련만....
무슨 시간약속이라도 있는듯 ...아쉬웟다 차근차근 둘러보지 못함이.....
북촌 문화센터를 들러보고....
아직 안온 사람들을 기다린다....
입춘첩을 붙힌....
전통연 연구회....
ㅎㅎ 소백산 할배의 각도가 다르니 훨 멋진 사진~
보기 드믈게 대문에 연꽃을 ....
울나라 최초의 수식어가 붙는 아주 유명한 건출물이라던데....
단팥죽을 그리도 잘 한다는데...오픈이전이라고~
팥 삶는 냄새가 아주 맛날것 같다는~
나무의 결들이 나를 몸살나게 만든다~
씩씩거리며 올라가던 와룡공원길~
보자기로 이름난 효재라는이가 빨간 옷을 입고 외출을 서두르고 있는 중~
이나라 정치사에 빼 놓을수 없는 요정정치의 대명사 였던 곳~
그래도 인연법에 따라 시주하고 가서 많은 중생들을 부처로 보살로 가듭나게 하는
무소유 법정스님이 계셨던 절 길상사~
ㅎㅎ 다솜님과 제비꽃님 길상사 착~
입장료는 없구 12~3월까지는 휴관한다는 안내문구......
다음에 기회되면.....
일반적으로 남향으로 집을 짓는데....
이분은 남향으로 지으면 총독부가 보여서 북향으로 돌아 집을 지었고....
일본말 배워 뭣하랴하고 딸자식은 학교도 아니보내고.....
아들은 홍성장터 엿장수하면서 찌들게 살았다던가?.....
자식을 버린댓가 댓가는 무언가요?
문수보살되어 영원히 영생하소~
에국자시여 시인이시여 출세한 아비여...하며 절규하던 아들의 피울음이 들리는 듯하다....
1981년? 83년? 이었던가?....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정동 마당세실극장에서 "만해 한용운 일대기" 뮤지컬이 있었고....
그때 김갑수씨가 만해 한용운을 연기했었다...노래도 아주 잘했던 기억이 난다....
레코드판과 테입을 여러개 사서 듣고듣고 하다가 테입이 늘어나면 교체해서 내곤했었다.....
주위 분들에게도 주고....
그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착 가라않곤 했었다....
내가 소장한 김영동씨 작곡 아마존과 더불어 아주 아끼는 음반중 하나....
소백산할배사진 몇장 꼬불쳐 깅가넣어 풍요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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