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하나뿐인 리폼 ...

창가리개 3탄....

감칠맛.오늘 2009. 3. 22. 23:35

 

 

 

        8학년4반이신 엄니가 결혼때 한번 오시고....

        어제 두번째로 오셨다...

        오셔서 조각조각 이어진 것을 보시더니....

        공이 많이 들었겟다시며....

        이불을 해도 되겠다시며.....

        장미를 유난히도 좋아하시는 엄니는 장미꽃으로만 이불을 만들엇으면 좋겠다고 하신다....ㅎㅎ

        또 소품 주머니를 보시더니....

        솜씨가 있구나 하신다....

        첨이다....

        인정 비스끄므리 한 말씀을 들어본 것이....

        하긴 엄니는 일흔이 넘어서까지

        따개선생이셨는데.....

        것두 완벽주의자.....

 

        가지고 계신 레이스를 주시겠단다.....

        내일 시간내어 장미송이를 군데군데 달아야겠다.....

        .

        .

        다음 목표는...

        광목을 사서 요와 이불을 만들어 보는 것.....

        두 자릿수 머리를 짜내어 ....

        기발하게 해얄텐데....

        참 그전에.........

        이번주 지리산 노고단을 갈때 가지고 갈수있게.......

        수저집을 만들어야한다.....

        우단이나 ...비로도 천이 잇어야하는데....

        내일 우선 잇는 천으로 만들어 봐야겠다.....

        그래서 놀래켜줘야징~~~

        4월초는 아버님 제사 모시러 부산에 가야하는데....

        그 담주는 비금도 가야하구.....

        언제쯤 시간이 나서 요와 이불을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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