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먹은 랑후배 결혼식을 갔다....
배우자가 교사라나....
이쁜 여학생들이 나름 축하해준다고
머리엔 분홍 리본을 달고
율동을 하는데....
선생님....랑과....
선생님을... 정말 여 선생님은 똑 같이 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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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을하면서 어찌나 재롱을 떠는듯하야 하객들이 다 폭소를 자아냈다....
예식이 끝내구 그 여학생들이 와서 피로연 음식을 먹는데....
참 보기 좋았다....
몇년전 아는이 결혼식두 며늘감이 남 학교 교사였다...
한창 먹성좋아 돌도 소화시킬 그 남학생들에게 밥을 안멕이구 돌려보내는것을보고...
참 그집 인심하구는 하고 씁쓸했던 기억이 남았더랬는데...
그집은 가진것은 ...
내세울만한 것은 뎐밖에 없엇는데도 말이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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