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정신이가 보낸 어제 못 받은 폰을 확인....
별일 없으면 ...
자기집에서 점심이나 하잔다.....
5시까지 오라구.....
.
.
4시....
어디쯤 오구 있냐구....
아직...갈꺼야.....
일러주는대로 가니까.....
교잣상에 잔득 차려넣고 그래도
더 차릴게 남았는지....분주하다....
꼭 시집간 딸이 온것 맹키로 구석구석 찾아서 싸준다.....
디자인이 이쁘고 편해보이는 하늘색 납작한 구두가 있어서 신어보니
다짜고짜 비닐 봉지에 넣더니 너 신어한다....
세상에....
막무가내로 싸준다...미안할 정도로.....
등산다닐때 쓰라고 너울모자를 주고 M&M초코랫도 준다....ㅜㅜ
올만에 욕심내서 밥을 한공기반을 먹고.....
이바구풀고.....
더이상 뱃속에 넣지 못할 정도로 ......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는 친정엄니 찬 준비하면서
내 몫으로 또 사준다....쌈...고기부친것..과자...
주는 즐거움에 빠진듯.....
나올때...신발은 쇼파에 가만두고 왓다....
아마도 나는 ...
사준 신발신으면 도망간다는 그 속설을 믿나보다....
큰 욕심없이....
사는동안....
웃으며 부담없이 서로 편하게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그것만으로도.....
지금보다 더 젊은 날의 정신이.......
집에가니 한창 상을 보는 중~~~
고추지가 참으로 맛났다.....
은수니....
정신이랑 선영이의 망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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