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약산 일시 : 2008.02.20....後6시...동암북광장.. 인원 : 9명.. 무개.연홍공주.명007.동암.푸른바다.만파.나리.정말로.감칠맛.. 코스 : 약사사 옆 계단→ 팔각정→ 간석사거리쪽방향→ 다시 우회원점회귀...
내용 : 보름달보고 소원도빌고 찰밥에 부럼도 깨자는 야등... 시간이 빠듯해 이번 야등은 참석을 못하나 싶었다. 더구나 5시라니...목먹는 감 찔러나본다구 달이 5시에 뜨가?해서 6시로.... 그래도 6시는 무리라 7시면 모를까..... 약산타고 만월산입구에서 7시에 만나기로 했지만 그렇게는 싫었다... 그래서 손에 모타를 달고 동동 걸음해서 ..... 지하철공사앞에서 기다리면 최소한 10분은 벌겠다 싶어서 직접갔더니 암두 없다... 천천히 올라가지뭐 하믄서 약사사에 도착해서 나리에게 폰했더니 이제 올라가는 중... 노느니 염불한다고 일주문에서 신고하고 ...용궁각에서 향하나 피워놓고 내려왔다... 계단으로 올라가는데..연홍공주가 속이 안좋은지 거북해한다....이그 안쓰러운거...ㅉㅉ 공주라서 그런가 한 미모해서 그런가 아파서 찡그리는데도 불구하고 오매 이쁜것....^^ 계단이 끝나는 곳에서 일단 가래떡을 시식하고....팔각정을향해....고고씽~~~ 언듯보면 둥근 달덩어리가.....두둥실 떠 있다~~~ 달님.....아이하나 점지해주세여~~~~내소원은 그 뿐이라요~~~ 앞서가던 연홍공주님....날수는 있고?...소리에 금방 찌그러지며 못 낳지ㅠㅠ 팔각정에 다다라 나리 찰밥에 명님의 김치와 복분자 누릉지막걸리 조껍데기동동주.. 고시레~~~ 하고 나서 맛나게 먹고나서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만파님이 장갑이 한짝이 없어졌다고 그래서 푸른바다님이랑 오던길 되돌아가고... 와....누가 잡아갔나 왜 안오지 하는데.... 만파님 역시 양반은 아닌지 호랭이도 제소리하면 온다고 장갑을 찾아왔다... 가래떡 먹던데가서 찾아왔다나.....ㅎㅎ 이래저래 시간도 지체되고 만월산을 넘기에는 시간이 ...... 사실은 북한과의 축구가 더 궁금해서 무언의 타협.. 간석사거리방향으로 하산하다가 ... s선이가 성주산행한날 양에 안차서 네명이 넘던 약산 리딩해준 길을 기억을 더듬어.... 만월산가서 먹으고 남긴 먹거리장터 또 벌려 쇠주 컵라면 방울토마토 배 또 시식... 역시 맛잇는 산행을 달라...두번씩이나 ㅋㅋ 남은 김치국물에 약간 물 모자라게 부은 컵라면 섞었더니 그 맛 또한 별미라.. 다덜 감탄...의외로 맛남...ㅎㅎ 원점회귀하고 아스팔트길이 아닌 작은 숲길로 해서 동암으로 고고 씽~~~ 티비가 큰집을 찾고 찾다가 가격도 저렴한 북광장의 횟집으로 들어가서 자리잡고... 모듬세꼬시와 오징어.....근데..된장국이 넘 맛나서 대접으로 리필해서 먹으면서 1:1 지방방송하다가 울편이 선제골넣어서 환호하다가... 전반전 만 보고 나머진 집에가서 시청하지는 약속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계속 ing ... 후반전 들어서 북팀이 동점골 넣어서 우릴 단번에 실망하게 만들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전철 끈어지기전에 일어났읍니다....^^ 번개쳐서 둥근 달 보게 해준 나리야... 오곡밥은 커녕 바빠서 점심도 못 묵엇는데 산에서 오곡밥 먹게해줘서 잘 먹었다....^^
사진...무개님 作
사진..만파님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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