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나누는 삶

1018 향기네 급식봉사....^^

감칠맛.오늘 2007. 10. 18. 15:10

★오늘 식단 : 묵은지볶음..우거지무침.어묵버섯볶음..멸치꽈리고추볶음.무우피클..곰국.사탕.과자.^^

 ★오늘 식사하신 분 : 53분

               날이 너무 청명해선인지 나들이가셨나여?...생각외로 조금 오셨네여...^^

 ※함께...동참하신분 : 

               칸나님.보라향기님.하늘채님과지해.설악님.bear님.마르리먼로님.민재연님.한과장님.

                  까치님.빛날이님.감칠맛.

 ★ 협찬내용

               : 큰 우렁각시님의 진하디진한 곰국과수육...그리고 김치...^^

               : 민재연님이 셈베과자.. 봉사자를 위한 드링크를.....^^

               : 하늘채님이 눈물의 귀한 참기름을..^*^

               : 마르리먼로님이  봉사자들 디저트로 감을 한보따리....^^*

 ●....

      오늘은 정말 봉사자분들을 칭찬해주고싶은 날이기도합니다..

      냉장고에 먹거리가 꼭 반토막도 안되게 있어서 이것저것 섞어서 만드느라고 아주 분주했답니다...

      이쁜 보라향기님이 아주 맛나게 멸치꽈리고추볶음을 해왔읍니다....

      칸나님은 모처럼만의 휴일날 집안일도 많을텐데...서둘러 집나와서

      곰국 공수해오시구..찬 만들고...너무너무 감사했읍니다....

      설악님도 야간일하시구 힘드실텐데 오셔서 빛날이님과 설겆이 도맡아 하시구...

      올만에 먼로님이 깜찍한 모습으로 나타나 손을 보태주었읍니다.....^^

      재연님은 마음고생이 심해선지 다소 빠진 모습으로 한과장님과 오셔서리  시원스레 칼질을 하고....

      언제나처럼 하늘채님이 지해랑 와서 궂은일은 도맡아 하십니다...

      배식하는 타이밍을 기가막히게 �춰 나타나신 맛집의 신사 까치님....

      테디베어님..bear님 보내주셔서 오늘 배식은 아주 훌륭하게 이루워졌답니다...^^

      늘 뒤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이 곰국을 안주셨다면 ....

      오늘 어르신들은 무슨국을 드셨을까...생각하니....넘 고맙고 감사햇읍니다....꾸벅...^^*

      정말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엣말이 새삼 가슴에 와닿는 날이기도.....

      이번주도  행복할  마음 한보따리 가지고 돌아가는 발길이 아주 가볍습니다...

      이 땅에.....무료급식소가 없어질때 까지우리의 봉사는 계속됩니다......

      이상 유머 넘치는 버럭감포님 대신해서 쓴 향기네 일기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