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나누는 삶

1004...향기네 급식봉사...^^*

감칠맛.오늘 2007. 10. 5. 10:40

★오늘 식단 : 묵은지볶음.두부조림.우거지멸치볶음..김..곰국..사탕..^^

 ★오늘 식사하신 분 : 56분

               마음이 아주 바쁜 날이었읍니다... ....^^

 ※함께...동참하신분 : 

                 칸나님.발라드님.별자리님.스리님.하늘채님과지해.설악님..감포님...감칠맛.

 ★ 협찬내용

                 : 스리님이 엄청나게 큰 김한박스...^^*

                 : 큰우렁각시님이 고기반 육수반곰국과 오이지..^^*

                 : 하늘채님이 눈물의 귀한 참기름과깨소금을..^*^

 ●....

      D-day를 앞두고 전날 소심에이형의 증세가 도지려는데...

      내마음을 아시는지 반가운님의 폰....내일 곰국을 주시겠다는...아흐~간사한 내마음은

      좀전의 끓탕은 그래..부딪혀보는그야....가는거야로 바뀌었답니다..ㅎㅎ

      칸나님이 가서 곰국을 공수해오시고....^^

      이제는 다 일당백이 되신....

      스리님...

      별자리님..

      발라드님...

      하늘채님....

      내 말재주는 없어도  그대들을 맘속으로 얼마나 든든해하고 자랑스러워하는지..♡♡♡

      배식할때는 남자분들이 계셔얄텐데...어쩌나 했더니.....

      모 어때...우린 아마조네스야...우리의 힘을 보여주자..작정했더니 되데여....ㅎㅎ

      근데....다소 무리가 가네여...필히 배식은 남자횐님들이 맡아주셨으면하고 바라는 마음.....

      토끼가되어 나타나신 감포님...

      근무중에 시간 내어 오신 설악님...^^*

      엄마일하라구 말없이 할머니들 틈에 앉아 제 할일을 하던...

      어리고 여린지해에게서  봉사방의 미래를  보았읍니다...

      지해가 음식의 간을 아주 잘 본다는 것이엇읍니다....신기신기~~~^^*

      이번주도  행복할  마음 한보따리 가지고 돌아가는 발길이 아주 가볍습니다...

      이 땅에.....무료급식소가 없어질때 까지우리의 봉사는 계속됩니다......

      이상 유머 넘치는 버럭감포님 대신해서 쓴 향기네 일기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