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왕도는 없다.....

5376..020129

감칠맛.오늘 2007. 8. 27. 14:53

-이름없는 여인이 되어-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소


노천명의 <이름없는 여인>이 되어 중에서

연꽃님 좋은것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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