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찍사를 자처한 재현이 요구대로..
초라한 뒷 모습을 보이는 게 싫은 나...
그러나 재현이의 요구대로 할수밖에...
와우 저 똥배를 어찌하면 좋을꼬?
와우 저 똥배를 어찌하면 좋을꼬? 하니
재현이가 날씬하게 보정해서 보내준다고 하니 얼마나 날씬해 졌는지 두고 볼일이다...
재현이가 날씬하게 수정해서 보내준 사진은
글세요...
도낀개낀....
수박에 줄 그은다고 수박되는 것 아니라는 것을 ...
안과 진료 끝내고 동인천으로
재현이가 산에 가잔다
여기 동인천 버스타고 집에 가서 산행준비하고
머릿속이 바빠진다
일찍이면 몰라도ᆢ머뭇거리는 내게
지금 11시 반 이라 고 두시면 되겠나고
얼떨결에 오케이하고 의료상에서 두통 구입하고 송림동들러
장보고 환승해서 집에오니 1시가 다됐다
서둘러 마음에 점 하나 찍고 나갔다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오랫만에 푸르름이 우거진 문학산 살방살방
셀카의 지존 재현이의 요구대로 ~폼 잡고.
이때까진 몰랐다
한치 앞을 못보는것이 인간이라하는 것을~
그것이 나 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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